수성못 맛집 미즈컨테이너 수성

예전부터 너무 좋아했던 미즈컨테이너

대구대점도 많이 가봤고 시내도 가봤는데

시내는 이제 없어진지 오래고 

대구대점은 너무 멀고 

수성못점 처음으로 방문해봄! 

기대기대

 

---

오픈시간: 12:00~22:00 (주문가능 21:00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장은 있지만 그렇게 크진 않음 한 5~6대 대는 수준 

공영주차장이나 골목에 주차가능 

---

미즈 컨테이너니까 

간판도 컨테이너 모양 ㅎㅎ 너무 귀엽

계단으로 올라가면 빈티지한 느낌이 가득 

미즈느낌 물씬 풍김

평일저녁에 가서 한산하니 좋았는듯 ㅎㅎ 

갈땐 자리 넉넉했는데

나올 땐 사람 겁내 많았음 

인기집 맛구나

창가자리에 앉아보기 ㅎㅎ 

창가 밖도 내다보기 

평일인데도 지나다니는 차도 많고 주차된 차도 엄청많다 

자리마다 대롱대롱 매달린 전구들 

필라멘트 너무 좋다 ㅎㅎ 

메뉴판은 입구에 세워져있던 거 ㅎㅎ 

 

샐러드스파게티(최애) + 숯불 소고기 떠먹는 피자 주문함

베스트로 베이컨 포테이토 떠먹는 피자가 있었지만 

난 피자는 다른 피자가 더 맛있더라 

 

바베큐 치킨 플레이트까지 시키고 싶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ㅎㅎ 

대구대점에 비해서 가격 너무 비싸다 생각했는데

요즘 물가 생각하니 또 괜춘한거 같기도

샐러드스파게티 양 진짜 많음 ㅎㅎ 

피자는 예전에 먹었을때보다 좀 얇아진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맛은 더 맛있었는듯...

불맛 장난아님 

너무 맛있다를 외치면서 계속 먹먹

최애 샐러드 파스타는 여전히 너무 맛있었음

면도 많고 풀도 많고 

이거 또한 너무 맛있다를 외치면서 먹먹 

 

다른 사람들 대화 많이할때

나는 먹는거에 집중함 ㅎㅎ 

조용히 먹고 빠르게 나옴 ㅎㅎ 

한겨울에 간거라

수성못이 얼어있네 ㅎㅎ 

두꺼비 수성못에 잘 설치한듯 귀엽다 

 

수성못에서 밥먹고 산책하고 너무 좋았음 

 

수성못 너무 좋타

대구에서 그나마 갈만한 곳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