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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카페후기

서문시장 얼큰이칼국수 :: 대구 서문시장 칼국수

by Do도나무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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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이칼국수 영업시간: 월~토 10:30~18:00 (일요일 휴무)

전메뉴 8천원 (현금/카드가능)

 

 

유튜브나 TV에서 대구 관련 음식이 많이 나와서 그런진 몰라도

최근에 서문시장에 평일에도 사람이 너어어어어어어어무 많아짐 

서문시장을 종종 가는 편인데 평일에도 사람 너무 많아서 놀램 

주말은 미여터짐... (주말에 가는 건 진짜 비추임)

 

보통 서문시장가면 칼제비 먹는듯 

길에서 파는 국수집에 갈 때도 있고 아님 2지구 지하 "맛있는 밥집" 이란 곳만 가는데 

이번엔 좀 새로운 집 가보자 싶어서 인터넷에 서문시장 맛집 검색해봄 

 

근데 "얼큰이" 이집이 나오는게 아님?

아니 줄을 선다고? 평일에? 

내가 본적이 없는가? 어디지 싶었는데 위치도 보니 맛있는 밥집 거의 바로 옆임 ㅎ 

뭐지 싶어서 한번 가보기로함 

 

가는 법은 2지구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내려가서

왼쪽길을 보면 얼큰이 저 아래 처럼 보이고 사람들이 엄청 많음 

딱 보면 알수있음 ㅎㅎ 

 

첫번째로 간날은 도매날이라서 사람이 엄청 많았음 

식당은 더 많고 완전 미여터지기 직전임 평일 12시전이었는데 무슨 ㅎㅎㅎㅎㅎ 

그래서 이날은 그냥 다른 곳 가고 

 

두번째로 찾아간 날은 더 일찍 가봄 이번엔 꼭 먹자 싶어서 11시30분 되기전에 도착함 

가면 주문먼저하라고 적혀있음 

주문하고 결제 하면 번호표를 주면서 몇분뒤에 오라고 알려주심 

내가 갔을때도 테이블이 꽉차있었음 ㅎ 

 

결제는 카드 현금 상관없고 전메뉴 8천원임 

 

와 서문시장에서 칼국수를 8천원에 먹다니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음 

20분뒤에 오라고 해서 지하1층 옷구경 좀 하다가 갔음 

15분 쯤 뒤에 갔는데 조금 기다리니 우리 번호 불러서 자리안내해줌 

사람이 워낙 많고 바빠서 그런지 다 정신없음 

다 합석하고 다 같이 앉는 분위기임 

4명 테이블에 2명2명 앉아서 먹고 

옆에 긴 테이블 있는데 그냥 다 같이 옹기종기 앉아먹음 

다 어떻게 알고 온건지 신기방기

인터넷에서 유명한지 서문시장엔 그래도 나이대 많은 분들이 많은데 

여긴 거의 젊은 사람이 많음 

 

쌈장이랑 김치는 셀프로 가져오면됨 

좀 기다리다 보면 음식이 나옴 

난 칼제비를 좋아해서 칼국수집에 오면 거의 칼제비 시킴 

양은 엄청 많다 까진 아니고 적당함 

맵기도 엄청 맵다 까진 아니고 적당해서 아무나 다 잘 먹을듯 

근데 개인적으론 (진짜 개인적임, 사람마다 입맛이 다름) 걍 그럼

줄서서 먹을 거 까진 아닌듯... 그래서 너무 아쉬웠음 

사람도 너무 많아서 오히려 밥 먹는데 더 정신 없는듯 

그리고 국물맛도 시원한 맛이 아니라서 너무 아쉬움 

해물칼국수의 정석적인 맛이 있는데 그거보단

장칼국수의 국물맛에 가까운듯

다른 사람들 리뷰봤을 때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고 하던데

내가 느끼기엔 된장 고추장 마늘 을 풀어서 만든 맛으로 느껴졌고 

국물에 단맛이 나서 시원한 맛은 아니었음...

 

그래도 줄서서 먹는 곳이라 언젠가 한번은 먹었겠지 ㅎㅎ 

좋은 경험이었따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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