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백관 본점 영업: 화~일요일 9시~22시 (월요일 휴무)
주차 건물 옆 가능
다른 지역에 살 땐 해장국 맛집이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난 대구 사람이지만 대구엔 해장국 찐맛집이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지인의 정보를 통해 대구 해장국 맛집인 "보백관"을 알게되어
주말을 맞이해서 멀리 나가봄
차타고 갔지만 멀긴멀다 여기도 아파트가 너무 많아서 조금 놀램
여기 하나 있는 줄 알았는데 체인점도 오픈하는듯
인터넷에 찾아보니 몇개가 나옴
최근엔 두류점도 오픈했나보다 여기로 갈껄 그랬나
건물 왼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했음
주말에 갔는데 사람 너무 많을까봐 10시쯤 갔는데
이때도 밥 먹고 계신 분들이 꽤나 있었음
우리가 들어가고 사람들이 계속 들어옴
맛집은 맛집인가봄
뼈해장국 만원이라니
진짜 물가가 계속 오르긴 하나부다
2명이서 가서 뚝배기 2개 주문함
뚝배기 주문하니 금방 가져다주심
너무 비싸서 좀 그랬는데 뼈가 엄청 크고 살이 엄청 많이 붙어있었음
뼈에 붙은 살이 너무 부드러워서 살 발라먹기도 편하고 좋았음
고기가 너무 맛있었음
다시봐도 고기가 진짜 큼 이런 고기 3덩이 있음
살이 엄청 많이 붙어있지만 부드러워서 발라내기 쉬움
고기는 진짜 아까도 말했지만 너무 맛있고 부드럽고 좋았음
...여기까진 참 좋았따 맛집 찾았다고 신나했으나
살 발라서 반은 먹고 반은 국물에 다시 투하하고
공기밥 국물에 말아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국물맛이 너무 아쉬웠음...
얼큰한 맛이면 좋았을텐데 국물이 살짝 달큰하다고 해야하나
해장국 맛으로는 좀 실망이 컸음...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 ㅠ.ㅠ
네이버 리뷰를 보니 리뷰에도 맛이 변했다고 하는 글이 종종있던데
진짜 맛이 변한건가
요즘 맛집들이 맛 변하는 집 꽤나 있던데
(물가가 비싸져서 더 저렴한 재료를 쓰는 집이 많아져서 그렇다고 함...)
고기는 진짜 너무 좋았는데 국물맛이 조금 아쉬워서
조금은 아쉬웠던 대구 해장국 맛집
보백관 본점 아쉽다 아쉬워
대구 해장국 맛집 어디있나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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