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놀러갔다가 밥집 "대릉원본가"

... 백만년만에 티스토리 피드 올리기

오늘부터 마음 잡고 일주일에 하나라도 올리겠단 심경으로 해나갈예정 

 

그래놓고 작년에 갔다온거 이제서야 업로드하기 ㅎ.ㅎ

꽤나 괜찮았어서 그냥 올리기로 해봄 

 

식당이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음 한옥지붕이라 고즈넉한 느낌도 들었지만 

들어가면 그냥 식당 ㅎㅎ 

한식이 너무 땡겨서 들어간곳

식당아주머니께서 아주 친절하게 반겨주심 

메뉴판을 보면 뭐 메뉴가 엄처어 많진 않지만 

누구나 선택할 만한거 하나씩은 메뉴에 있는듯 

밥시간이 아니라서 밥을 먹을 수 있겠나 싶었지만 

(경주가면 밥시간 아닌때는 거의 브레이크타임 하는 식당이 대부분이라

밥 먹기가 힘들 수 있음 )

여긴 브레이크타임이 그나마 짧아서 밥을 먹을 수 있었음 

다행이야 

 

 

청국장1, 순두부1 이렇게 주문함 

 

 

청국장 정식 

비빔밥 해먹을 수 있게 나와서 좋았음 

이거 작성하는 도중에도 배고파서 맛있어뵈는군 

청국장이 엄청 진하진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 있을 맛임 

청국장을 즐기진 않지만 나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순두부 정식 

엄청 끓고 있었는데 사진에는 그게 안 잡혔다 

그래서 사진만 보기엔 걍 그래보이지만 

순두부, 해물 생각보다 양이 많았음 

호불호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순두부 찌개 맛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아서 

순식간에 한그릇 뚝딱했음 

 

 

반찬도 직접 다 한 반찬들이었음 

밥 맛있게 뚝딱 하고옴 

경주가서 실망한 식당이 너무 많은데

기본 음식이라서 그런지 한끼 잘 먹고옴 

줄도 안서서 좋았음...

 

이제 늙어서 그런지 핫플가서 줄서서 기다리매 밥 먹는거도 힘들다 

소소하게 적당한 식당들도 많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