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Bears at Ice Edge / 영어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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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Bears at Ice Edge: A Picture Book - 예스24
Ice Bears at Ice Edge: A Pictur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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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의 가장자리에서 만난 순간 – Ice Bears at Ice Edge 리뷰
“세상의 가장 끝, 얼음과 바다가 만나는 그 경계에서 북극곰 가족이 조용히 살아갑니다.”
그림책 Ice Bears at Ice Edge는 단순한 동물 이야기를 넘어,
자연의 섬세한 숨결과 생명의 강인함을 담고 있는 한 편의 시처럼 느껴졌어요.
거센 바람과 찢어진 빙하 사이, 북극곰 어미와 새끼들이 삶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담하게 펼쳐지는데요,
그 속에는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감정이 조용히, 그러나 깊게 녹아 있답니다.
읽으면서 단어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하나하나 뜻을 찾아보니
각 단어가 풍경처럼 이미지화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북극의 차가운 공기와 따사로운 숨결이 동시에 느껴지는 문장들 덕분에,
책장을 넘기는 내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한 자연 풍경을 넘어서,
북극의 삶과 지구 환경에 대해 조용히, 하지만 강하게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눈과 얼음 위를 조심스럽게 걷는 북극곰, 먹이를 찾아 헤매는 어미 곰,
추위 속에서도 서로에게 기대는 새끼 곰들—이 모든 장면이
잔잔하지만 오래 남는 울림을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고,
어른이 조용한 시간에 마음을 씻어내며 읽기에도 참 좋은 책이에요.
그림은 부드럽고 감성적이며, 색감 하나하나가 북극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줘서
마치 다큐멘터리 한 편을 눈으로 본 듯한 느낌이었어요.
영어단어정리
단어 | 뜻 |
hazy glow | 흐릿한 빛 |
cub | 새끼 동물 |
pale shore | 창백한 해안 |
keen | 날카로운, 예리한 |
sniff | 킁킁거리다, 냄새 맡다 |
flat down | 납작 엎드린 |
pounce | 덮치다, 갑자기 달려들다 |
frolics | 장난치며 뛰놀다 |
paw (v.) | 발로 긁다, 발로 치다 |
shatter | 산산조각 나다, 깨지다 |
sway | 흔들리다, 휘청거리다 |
adrift | 표류하는, 목적 없이 떠다니는 |
huddling | 서로 꼭 붙어 모이다, 웅크리다 |
whine | 징징거리다, 애처롭게 울다 |
floe | 빙원, 떠다니는 얼음 조각 |
wobble | 흔들리다, 휘청거리다 |
choppy | (파도, 물결 등이) 거친, 불규칙한 |